‹ 목록으로 최약 짐꾼, 최강을 읽다

7화

던전 입구에서부터 공기가 달랐다. 이제까지 들어갔던 초급 구역과는 온도부터 다르다. 벽에 서린 습기가 얼음처럼 차가웠고, 저 안쪽에서 뭔가 낮게 울리는 소리가 계속됐다. 심장 박동 같은 소리였다. 핸드폰으로 던전 등급을 다시 확인했다. B급. 초급 구역만 돌던 우리 팀치고는 갑자기 두 단계나 뛴 배치였다. 왜 갑자기 B급이냐고 물었을 때 최강혁은 "실력 테스트"라는 말로 대충 넘겼다. 실력 테스트. 좋은 말이네. 문제는 그 테스트에 내 팔다리가 걸려 있다는 거였다. 최강혁은 팀 뒤쪽, 안전 구역에서 관전용 스크린으로 지켜보고 있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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