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번개로 온 가짜 딸

8화

목요일 아침, 대학병원에서 온 팀은 예상보다 인원이 많았다. 병실 문이 열리는 소리에 눈을 떴을 때, 이미 네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줄줄이 들어서고 있었다. 신경과 교수 한 명, 레지던트 둘, 그리고 임상심리사 한 명까지. 그들은 각자 손에 들고 있던 케이스를 침대 옆 테이블 위에 하나씩 내려놓았다. 딱딱한 플라스틱이 부딪히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렸다. 최인규 박사는 옆에서 그들을 소개하며 부산 사투리로 상황을 설명했다. 이분이 신경과 이한수 교수님이시고, 이쪽이 검사 담당하시는 선생님이라예. 나는 그들의 시선이 일제히 내게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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