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가정부가 꿈인데 총애라니

9화

다음 날 아침, 눈을 뜨자마자 손목의 문장을 확인했다.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다. 은은하게 빛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며 어젯밤 일을 다시 떠올렸다. 마고의 얼굴, 요화라는 이름, 그리고 침입자들의 눈빛까지. 전부 생생했다. 거실로 내려가니 이미 가족들이 모여 있었다. 큰형은 소파에 앉아 팔짱을 끼고 있었고, 둘째 형은 태블릿을 무릎에 올려놓은 채 뭔가를 검토하고 있었다. 셋째 형은 커피잔을 손에 들고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나란히 앉아 계셨고,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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