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가정부가 꿈인데 총애라니

6화

경보음이 지하 훈련장 전체를 흔들었다. 삐이이이- 삐이이이- 날카로운 소리가 벽을 타고 울렸다. 귀가 다 얼얼할 정도였다. 어머니가 내 팔을 잡아끌었다. "도윤아, 벽 쪽으로." 목소리는 낮았지만 손끝은 떨리고 있었다. 나는 순순히 끌려갔다. 발밑이 흔들리는 것 같았다. 아니, 실제로 흔들리고 있었다. 지하 깊은 곳에서 뭔가가 부딧치는 진동이 발바닥을 타고 올라왔다. 보안요원들이 사방으로 흩어지는 걸 봤다. 검은 전투복을 입은 그들의 움직임은 물이 흐르듯 매끄러웠다. 리더로 보이는 요원이 손짓 하나로 나머지 셋을 배치했다.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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