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가정부가 꿈인데 총애라니

10화

담당관이 다녀간 지 사흘이 지났다. 창밖으로 해가 뜨는 걸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게 어느새 익숙해졌다. 지하 훈련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은 서늘했고, 발소리가 유난히 크게 울렸다. 그동안 나는 매일 지하 훈련장에서 큰형과 함께 몸을 만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뻐근했지만, 그것마저 나쁘지 않았다. 아프다는 건, 살아있다는 증거니까. "오늘도 기초 자세부터." 큰형이 매트를 두드리며 말했다. "어제보다 확실히 무게중심이 낮아졌어." 생각보다 몸이 잘 따라왔다. "타고난 재능이 있는 거 같은데." 큰형이 놀란 눈으로 말했다.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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