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팔려갔더니 흡혈귀 영주라니

7화

행사 준비가 시작되고 이틀째 되던 날, 나는 성 안 시녀들 사이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벽이 하나 세워져 있다는 걸 느낀 참이었다. 처음엔 그냥 낯가림이겠지, 신참이니까 그렇겠지 하고 넘겼는데, 지나가다 마주치는 눈빛들이 하나같이 위아래를 훑고 지나가는 걸 보니 이건 낯가림 수준이 아니었다. 뭔가 있구나. 전생에도 사무실 첫 출근날 이런 눈빛을 받아본 적이 있었으니 낯설지는 않았지만, 그때는 최소한 야근으로 때려잡을 방법이 있었지 여긴 그런 게 없었다. 그저 버티는 수밖에. 부엌에서 은식기를 나르다가 손이 미끄러져 접시 하나를 깨뜨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
♡ 좋아요 0 · 로그인 후 좋아요/별점/댓글 참여 가능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