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환생했더니 정빈 후보랍니다

9화

한윤재가 밤늦게 별궁을 찾아왔다는 얘기는 다음 날 미주를 통해 들었다. "재상님이요? 왕세자 저하 처소에요?" "응, 어제 밤늦게요. 그것도 강 무관님이 직접 모시고 갔대요. 궁녀들 사이에서 난리도 아니었대요, 재상이 그 시간에 왕세자궁을 찾아온 게 몇 년 만이냐고." 몇 년 만이라니. 그 말이 유난히 마음에 걸렸다. 재상이라는 사람이 그렇게 쉽게 움직일 위치가 아니라는 뜻이었다. 한윤재는 자기 손을 더럽히는 대신 밑에서 알아서 처리하게 두는 부류라고 들었는데, 직접 발걸음을 옮겼다는 건 뭔가 급했다는 얘기다. 내가 다혜에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
♡ 좋아요 0 · 로그인 후 좋아요/별점/댓글 참여 가능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