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
‹길드 본부 지하 3층.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기도 전에 공기가 먼저 바뀌었다.
서늘하고, 건조하고, 은은하게 약재 냄새가 났다.
쓴 풀 냄새와 쇠 냄새가 섞인, 어디서 맡아본 적 없는 종류의 냄새였다.
숫자판이 3에서 멈춰 있었다.
지하 3층. 뭐가 있길래 지상 3층도 아니고 지하 3층인가.
게임이었으면 여기서 보스몹이 나왔을 텐데.
쓸데없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다가 사라졌다.
"여기예요."
강하린이 앞장서서 걸었다.
발소리가 복도 벽에 부딪혀 되돌아왔다.
그녀는 걸으면서도 손에 든 태블릿에서 눈을 떼지 않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