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
‹은하맹의 정보각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물론 나는 몰랐다.
알았으면 좀 더 긴장했을 텐데.
나는 그저 폭포 아래서 검을 휘두르며 며칠을 보냈다.
'슬슬 몸이 익숙해지는데.'
15세 소년의 몸, 성인에 가까워졌다는 몸.
검을 휘두를 때마다 근육이 반응하는 속도가 확실히 달라져 있었다.
역천삼검의 세 번째 수까지 완성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몸이 그 초식을 더 정교하게 받아내고 있었다.
'몸이 무공을 따라오는 건가, 무공이 몸을 따라가는 건가.'
선협은 원래 그런 무공이었다.
영혼과 육체가 서로 밀고 당기며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