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무명의 만렙 검신

7화

탁헌과 그 부하들이 돌아간 뒤, 동굴 안은 한동안 조용했다. 물소리만 쏴아 하고 계속 울려댔다. 설린은 팔짱을 낀 채 물보라 너머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 옆모습이 무슨 화보 찍는 것도 아니고 괜히 그림 같았다. '용인은 가만히 서 있어도 저렇게 폼이 나는 건가.' 나는 그 옆에 슬쩍 다가가 앉았다. "상위 세력이라니, 진짜입니까?" 나는 조심스레 물었다. "이 대륙에 셀 수 없이 많은 소문이 도는데, 그중 정말로 위까지 올라가는 건 극히 드물다." 설린이 말했다. "근데 이번 건, 올라간 모양이군." '하필 나 때문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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