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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그날 밤, 나는 목재소 뒤편의 낡은 오두막으로 돌아왔다. 방 한 칸에 부엌 하나, 전부해서 여섯 평이 채 안 되는 곳이었다. 문틀이 삐뚤어져 있어 문을 닫을 때마다 삐걱거리는 소리가 났다. 부엌 쪽 벽에는 얼룩이 세 군데나 번져 있었는데, 지붕에서 빗물이 새는 자리였다. 나는 신발을 벗고 짚자리 위에 앉았다. 낡은 짚자리 위에 앉아, 나는 낮에 받은 돈주머니를 풀어 은전을 세어보았다. 삼백이십 문. 예상보다 조금 더 많았다. '열흘치 쌀값은 되겠군.' '남는 걸로는 등잔 기름이나 좀 사둬야겠어.' 나는 그렇게 계산하며 은전을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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