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
‹다음 날, 서연은 조금 더 대담한 방법을 써보기로 했다. 근위대장을 직접 찾아가는 것이었다.
왕궁 경비의 총책임자라면 태현에 관한 정보를 가장 정확하게, 그리고 가장 공식적으로 알고 있을 터였다. 시녀들의 귀동냥과 하인들의 수군거림에는 이제 질릴 만큼 질린 참이었다. 필요한 건 확실한 사람, 확실한 대답이었다.
'검을 든 사람이라면 다르겠지.' 서연은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이 생각은 순전히 착각이었다.
***
근위대장은 훈련장 한복판에서 병사들을 지휘하던 중이었다. 아침 햇살 아래 목검이 부딪치는 소리가 규칙적으로 울렸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