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먹혔는데 마법소녀라니

8화

빛줄기가 목 아래 비늘 틈을 향해 뻗어나갔다. 서거걱- 비늘 하나가 튕겨 나가며 검은 액체가 튀었다. 끈적한 액체가 이도현의 뺨에 튀었다. 썩은 내가 코를 찔렀다. 용마가 고개를 크게 젖혔다. 크아아앙- 포효가 골목 전체를 뒤흔들었다. 근처 유리창 하나가 그 진동만으로 쩍, 갈라졌다. 하지만 상처는 얕았다. 너무 얕았다. 검은 액체가 흘러나온 자리는 이미 아물듯 오그라들고 있었다. 【치명타 판정: 실패. 대상 방어력 초과.】 "이게 다야?" 이도현의 목소리가 갈라졌다. 지팡이를 쥔 손에 힘이 빠졌다. 손끝이 저릿하게 떨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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