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귀신 세상의 종문 건설자

6화

새벽 공기가 차가웠다. 나는 헛간 문틈으로 스며드는 빛을 보며 눈을 떴다. 손끝이 아직도 서늘했다. 어젯밤 고은설의 손가락이 타들어가던 냄새가 코끝에 남아 있는 것 같았다. 나는 몸을 일으켜 앉았다. 눈앞에 익숙한 글자들이 떠올랐다. [천화검종 - 종문 건설 시스템] [성망: 15/100] [뇌전 벌칙까지 남은 시간: 51시간 22분] 숫자가 줄어들고 있었다. 어제 하루 만에 15를 모았다. 이대로라면 사흘 안에 100을 채우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나는 주먹을 쥐었다. 손바닥에 손톱이 파고들었다. 아픔이 정신을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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