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
‹결투가 끝난 직후의 결투장은 한동안 묘한 침묵과 소란이 뒤섞인 상태로 남아 있었다.
관중석에서는 여전히 흥분한 함성이 이어지고 있었으나, 심판석 근처의 분위기는 오히려 그와 반대로 무겁게 가라앉아 있었으며, 결계막을 이루던 마력의 잔재가 서서히 흩어지면서 공기 중에는 타는 듯한 냄새와 함께 잔열이 감돌고 있었다.
파지지직···
결계막의 균열 사이로 새어 나오는 마력의 잔향이 마지막 숨을 몰아쉬듯 몇 차례 더 스파크를 일으키다가, 이내 완전히 소멸해버렸다.
그 소멸의 순간을 지켜보던 관중들 중 몇몇은 여전히 입을 다물지 못한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