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던전 너머의 눈

9화

그날 이후로 나는 검색을 습관처럼 하게 됐다. 박태준의 이름, 벽부수는 사나이, 심야조. 세 개의 키워드를 번갈아 치면서 뭔가 새로운 게 뜨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게 하루의 첫 일과가 됐다. 눈을 뜨면 제일 먼저 폰을 집어 들었고, 화장실에 앉아서도 검색창을 켰고, 밥을 먹다가도 문득 손이 폰으로 갔다. 며칠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 조용함이 오히려 더 불안했다. 폭풍전야라는 말이 딱 이런 느낌이겠구나 싶었다. "오빠, 오늘 던전 스케줄 어떻게 할까요?" 새벽별이 아침부터 전화를 걸어왔다. 그녀의 목소리는 여전히 밝았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
♡ 좋아요 0 · 로그인 후 좋아요/별점/댓글 참여 가능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