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맨션아, 오늘도 부탁해

9화

사흘째 되는 날 아침, 나는 결국 지도의 그 균열을 다시 열었다. 화면 속, 짙은 색으로 표시된 구역은 여전히 그대로였다. 오히려 어제보다 조금 더 넓어진 것 같기도 했다. 경계선이 흐릿하게 번져 있는 걸 보니, 착각이 아니었다. [안내: 게이지 잔여량 11%. 채집을 지속하지 않을 경우 24시간 내 위험 수준에 도달합니다.] 숫자를 보는 순간, 손끝이 조금 저릿했다. 나는 그 감각을 애써 무시하며 다시 화면을 들여다보았다. "안전한 구역은 이제 없다는 거지." [안내: 정확합니다. 기존 채집 구역의 마석 발생량이 임계치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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