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전생했더니 악역 삼촌입니다

7화

지하 계단이 끝나는 곳에서부터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다. 이제하는 숨이 턱까지 차올랐다. 영양실조 걸린 몸으로 뭘 뛰고 있냐. 스스로도 어이가 없었다. 다리가 후들거렸다. 숨을 쉴 때마다 목구멍에서 쇳소리가 났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걸 따질 때가 아니었다. 왕자님, 멈추십시오. 유건의 목소리가 등 뒤에서 다시 들렸다. 너나 멈춰. 이제하가 소리쳤다. 어둠 속에서 갑주 소리가 점점 가까워졌다. 유건은 확실히 자신보다 빨랐다. 당연했다. 근위기사와 반쯤 굶어 죽어가던 왕자를 비교하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됐다. 타다닥. 발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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