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
‹저택 문이 활짝 열렸다.
쿠웅.
무거운 나무문이 벽에 부딧히는 소리가 났다.
윤서아가 뛰쳐나왔다.
맨발이었다.
신발도 신지 않고 정원을 가로질러 왔다.
당신, 시우, 다친 데 없어요?
목소리가 이미 떨리고 있었다.
숨도 제대로 못 쉬는 것 같았다.
괜찮아. 시우가 큰일을 했어.
태오가 웃으며 아들을 내려놓았다.
먼지투성이 옷차림이었지만 표정은 밝았다.
서아가 그대로 시우를 끌어안았다.
숨이 막힐 정도로 세게였다.
작은 몸이 그 품 안에서 잠시 휘청거렸다.
엄마, 나 괜찮아요.
숨 막혀요.
시우가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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