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죽는 엔딩은 바꾸기로 했다

7화

오태석은 문 앞에 서서 지훈이 들어오는 것을 보자마자 얼굴이 하얗게 변했다. 문고리를 잡은 손이 그대로 얼어붙었다. "도련님, 이게 무슨—" 말을 잇지 못했다. 지훈의 품에 안긴 서예린의 몸에서 하얀 서리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숨을 쉴 때마다 입가에서 작은 얼음 알갱이가 튀어나왔다. "의사부터." 지훈의 목소리는 낮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오태석은 그 목소리에 몸이 먼저 움직였다. 지훈은 서예린을 응접실 소파에 눕혔다. 목과 옆구리의 상처는 여전히 서리를 뿜어내고 있었다. 살갗 위로 하얀 결정이 맺혔다가 녹고, 다시 맺혔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
♡ 좋아요 0 · 로그인 후 좋아요/별점/댓글 참여 가능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