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튀김 한 입에 낚였습니다

7화

이리안의 미용실, 오후의 나른한 볕이 창을 통해 스며들고 있었다. 샴푸 냄새와 헤어스프레이 냄새가 뒤섞여 공기 중에 떠다녔다. 서준은 의자에 앉아 있었다. 목에 검은 케이프가 씌워져 있었다. 거울 속 자신의 얼굴이 유난히 지쳐 보였다. "머리끝을 좀 더 밝게 해볼까." 리안이 가위를 든 손을 서준의 머리 위에서 흔들었다. 가위 끝이 형광등 불빛에 반짝거렸다. "누나, 나 그냥 자르러 온 거예요." "자르는 김에 염색도 하면 좋지. 애쉬브라운이나, 아니면 아예 은발도 괜찮을 것 같은데." 리안의 눈이 반짝였다. 실험 대상을 발견한 사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
♡ 좋아요 0 · 로그인 후 좋아요/별점/댓글 참여 가능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