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천민, 신선이 되기로 했다

8화

결국 최촌장은 그 밤, 장정들을 물릴 수밖에 없었다. 박노인과 마철웅, 두 노고수 앞에서 스무 명의 몽둥이패는 아무런 위협이 되지 못했다. 달빛 아래 드러난 두 노인의 기세는 사람의 것이라 믿기 어려웠다. 박노인은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을 뿐이었으나, 그 앞에 선 장정들은 하나같이 등줄기에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 '스으으...' 바람 한 점 불지 않았는데도, 옷자락이 절로 펄럭였다. 몽둥이를 든 사내 하나가 참지 못하고 앞으로 뛰쳐나갔으나, 박노인의 손끝이 한 번 까딱이자 그대로 두 걸음 뒤로 튕겨나갔다. '퍽!'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
♡ 좋아요 0 · 로그인 후 좋아요/별점/댓글 참여 가능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