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
‹강도현은 옥패를 두 손으로 감쌌다.
남은 영기를 끌어올렸다.
몸 안 깊은 곳에서 마지막 한 줌이 꿈틀거렸다.
손끝부터 저려왔다.
숨을 고르는 것조차 힘들었다.
[영기 주입 감지]
[미확정 유물 활성화 시작]
옥패가 파랗게 빛나기 시작했다.
손바닥이 뜨거워졌다.
숨이 턱 막혔다.
이거 잘못 건드린 거 아니야.
빛이 손등을 타고 팔목까지 번졌다.
살갗 아래에서 뭔가 꾸물거리는 느낌이었다.
강도현은 이를 악물고 버텼다.
[유물 정보 해석 중...]
시간이 길게 늘어졌다.
1초가 10초처럼 느껴졌다.
[해석 완료]
빛이 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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