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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새벽 수련이 계속됐다. 마호산은 매일 같은 시각, 닭이 울기도 전인 인시(寅時) 무렵에 나를 연무장으로 불러냈고, 나는 그 시간이면 몸속 어딘가에서 시스템이 조용히 기상 알림이라도 보내는 것처럼 눈이 저절로 떠졌다. 인간의 수면 패턴이 아니었다. 이건 뭐, 생체 알람이라고 해야 하나. 철갑결의 초식들이 하나씩 풀렸다. 마호산은 말없이 시연했고, 나는 그 동작을 눈에 새기며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 처음엔 그저 내가 무공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거라고 넘겼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셋째 초식. 넷째 초식. 다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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