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
‹보름이 지나는 동안, 목상현의 어깨 상처는 조금씩 새살이 돋아 아물어갔다.
붉게 부어 있던 자리가 옅은 흉터로 바뀌었을 무렵, 그는 마당에 나와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이었다.
바람은 여전히 소나무 향을 머금고 있었고, 그 향은 마당 구석구석까지 스며들어 있었다.
목상현은 오랫동안 방 안에 틀어박혀 있었던 자신의 몸이 이제야 겨우 예전의 감각을 되찾았다는 것을 느꼈다.
어깨를 몇 번 돌려보니, 통증은 거의 남아 있지 않았다.
'이제 되었다.'
그는 속으로 중얼거리며 강찬을 불러오라 일렀다.
강찬은 부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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