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
‹다음 날 아침 식탁에서, 어머니가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여보, 도경이 훈련 말인데요."
아버지는 밥그릇을 든 채로 시선을 들었다. 국그릇에서 올라오는 김이 아버지 얼굴을 살짝 가렸다가 사라졌다.
"절충안이 필요할 것 같아요."
어머니의 목소리는 부드러웠지만 단호함이 묻어 있었다. 저 목소리, 나 익히 안다. 겉으로는 웃으면서 속으로는 절대 안 물러선다는 뜻이다.
"당신 말대로 기초 보법도 중요하지만, 도경이만의 방식도 존중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그 아이는... 자극을 통해서만 성장하는 특별한 체질을 가진 것 같아요."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