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몸사리는 최강생존자

9화

돌문이 안으로 밀려들어오는 순간 나는 몸을 옆으로 던지듯 굴렀는데, 문짝이 부서지며 튄 돌가루가 얼굴을 스치고 지나가는 것을 느끼면서도 눈을 질끈 감을 여유조차 없었다. 등짝이 바닥에 닿는 순간 척추를 타고 올라오는 통증이 뒤늦게 찾아왔지만, 그 통증을 곱씹을 새도 없이 몸이 알아서 다음 동작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이번엔 진짜로 죽을 뻔했군.' 나는 그런 뻔한 생각을 속으로 되뇌면서도 어느새 몸을 일으켜 세우고 있었는데, 손바닥에 박힌 작은 돌 조각들이 따끔거리는 감각조차 지금은 사치스러운 감상에 불과했다. 무너진 돌문 사이로 지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
♡ 좋아요 0 · 로그인 후 좋아요/별점/댓글 참여 가능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