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회귀공학자

8화

다음 날 하굣길, 골목에서 가스 냄새가 났다. 코끝이 알싸했다. 순간 몸이 굳었다. 전생 기억 어딘가에서 이 냄새와 관련된 뉴스를 본 적이 있었다. 낡은 다세대주택, 오래된 보일러, 누출된 가스, 그리고 뒤이어 나오는 자막. 사망자 몇 명, 부상자 몇 명, 재산 피해 얼마. 뉴스 앵커의 무미건조한 목소리까지 귓가에 되살아나는 기분이었다. 백설화네 집이 이 골목 어디쯤에 있다는 걸 최근에 우연히 알게 됐다. 같은 반 친구 하나가 무심코 던진 말이었는데, 그게 하필 지금 이 순간에 머리를 때렸다. 발이 저절로 뛰기 시작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
♡ 좋아요 0 · 로그인 후 좋아요/별점/댓글 참여 가능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