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
‹노트북 화면은 여전히 어두웠다.
도윤은 마우스를 움직였다. 화면 보호기가 사라지고 대기 화면만 떠 있었다. 배경화면은 오래전에 찍은 하늘 사진이었다. 파란색이 유독 진했다. 지금 이 방의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는 색이었다.
"다시 켜봐."
준혁이 옆에서 말했다. 그는 도윤의 어깨 너머로 몸을 기울이고 있었다. 숨소리가 가까웠다.
도윤은 새로고침 버튼을 눌렀다. 아무 반응이 없었다. 화면 상단의 로딩바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검색 기록에도 없다며. 링크도 없고."
"북마크는 살아있어."
도윤의 목소리는 낮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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