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
‹사흘이 지났다.
도현의 옆구리는 거의 아물었다. 팔뚝의 상처도 흉터만 남기고 닫혔다. 이마의 찢어진 자리는 아직 붉었지만 곧 사라질 거라고, 도현은 무뚝뚝하게 말했다. 나는 그 말을 믿는 척했다.
사실은 밤마다 그 상처가 아물어가는 속도를 지켜보고 있었다. 도현의 방문 앞을 지나칠 때마다 문틈으로 새어 나오는 숨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규칙적이면 안심했고, 조금이라도 거칠면 잠을 설쳤다. 그러면서도 낮에는 아무 일 없다는 듯 인사를 건넸다. 서로 그렇게 하기로 약속한 것도 아닌데, 둘 다 그런 식으로 지냈다.
조각을 나눠줄 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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