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
‹"심층 탐사라 하였느냐."
전서구*가 울린 것은 정오 무렵, 옥상에 결계를 펼치고 볕을 쬐던 참이었다.
*전서구: 먼 곳의 소식을 전하는 새. 본좌는 이 세계의 손바닥만 한 요물을 그렇게 불렀느니라.
"네. 3단계 던전인데, 야영 및 회복 지원계열이 필수로 필요한 곳이에요. 보상도 상당하고요."
건너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중개소 직원의 것이었다. 사무적이면서도 어딘가 들뜬 기색이 섞여 있었다.
본좌는 잠시 침묵했다. 3단계라는 것이 어느 정도의 위험을 뜻하는지, 아직 이 세계의 척도로는 가늠하기 어려웠다. 본좌가 살던 시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