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월하검, 던전밥상

10화

특급 탐사자 인증 이후로도 나는 여전히 무기력했다. 인증서에 도장 하나 더 찍혔다고 사람 성격이 바뀌지는 않는다는 걸, 나 스스로가 증명하고 있었다. 솔직히 말하면 인증서 받은 날 하루는 기분이 좋았다. 뭔가 세상이 나를 인정해준 것 같은, 그런 뿌듯함이 있었다. 근데 딱 하루였다. 다음 날 눈뜨니까 그냥 똑같았다. 여전히 나는 방송 켜기 전에 세 번은 화장실 갔다 오고, 채팅창 반응 안 좋으면 혼자 침대에 누워서 이불킥하는 그 이도진이었다. 인증서는 인증서고, 인생은 인생이다. 이건 뭐 자격증 하나 딴다고 인생이 바뀌지 않는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
‹ 이전화 목록 마지막 화입니다
♡ 좋아요 0 · 로그인 후 좋아요/별점/댓글 참여 가능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