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
‹횃불빛이 공터 안을 가득 채웠다.
어둠에 익숙해져 있던 미믹의 눈에, 그 빛은 순간 눈이 멀 정도로 밝게 다가왔다. 미믹은 이미 확인한 대여섯 명의 사람들과 짐을 실은 수레 두 대의 움직임을 다시 훑었다.
행색만 보아도 앞서 마주쳤던 표사들이나 낭인들과는 격이 달랐다. 갑옷을 걸친 이도, 상인 복장을 한 이도 있었지만 무기의 손질 상태부터 걸음걸이의 절도까지 흐트러짐이 없었다.
'전력 차이가 크다.' 미믹은 그렇게 판단했다. '섣부른 공격은 위험하다.'
부서진 마차의 잔해 사이, 미믹은 숨을 죽인 채 그들을 지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