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2등은 거절하겠습니다

10화

화요일 아침, 나는 평소보다 두 시간이나 일찍 눈을 떴다. 창밖은 아직 푸르스름한 새벽빛을 머금고 있었고, 방 안의 공기는 서늘했다. 발표는 오전 열 시, 화랑영웅학교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했는데, 나는 이불 속에서 그 두 시간을 어떻게 견뎌야 할지 몰라 몸을 뒤척였다. 천장을 바라보며 눈을 감았다 떴다를 반복했지만 잠은 다시 오지 않았고, 심장이 규칙적으로 쿵쿵 뛰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렸다. 손끝은 벌써부터 저릿하게 떨려왔다. '만약 떨어졌으면.' 그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는 순간 나는 이불을 걷어차듯 몸을 일으켰다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
‹ 이전화 목록 마지막 화입니다
♡ 좋아요 0 · 로그인 후 좋아요/별점/댓글 참여 가능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