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극혐남의 자립 선언

10화

3교시 종이 울렸다. 교실 안이 부스럭거리는 소음으로 가득 찼다. 아이들은 책상 위에 조별 발표 자료를 꺼내놓고 마지막으로 손볼 곳을 찾느라 분주했다. 서윤아는 자신의 자료를 한 번 더 훑어보며 손끝으로 종이 끝을 매만졌다. 심장이 벌써부터 이상하게 뛰고 있었다. 국어 선생님이 출석부를 펼치며 조 이름을 불렀다. "서윤아, 이준호 조." 호명되는 순간, 교실 안 몇몇 시선이 서윤아와 이준호 쪽으로 스윽 움직였다. 누군가 작게 "아……" 하고 탄식 비슷한 소리를 냈다. 서윤아는 그 시선들을 애써 무시하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다리가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
‹ 이전화 목록 마지막 화입니다
♡ 좋아요 0 · 로그인 후 좋아요/별점/댓글 참여 가능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